논리회로 무어머신, 밀리머신 개념과 차이 (Moore, Mealy)

순차 논리회로에는 "상태(state)"라는 개념을 추가하여 시간의 진행에 따라 그 상태가 "기계적"으로 변환되는 장치이다.

 

 

무어 머신

 

 출력이 플립플롭들의 "현재 상태"들만의 함수로 구성되는 상태 머신이다. 

 

 

현재 상태인 S의 값에 따라 출력 y값이 결정되는 것이다. 원하는 출력과 입력값에 1 클럭 차이의 딜레이가 존재한다. 이유는 현재 상태만 고려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1011을 찾는 탐색기를 설계한다 하자. 

 

A는 아무것도 찾지 못한 상태

B는 1을 찾은 상태

C는 10을 찾은 상태

D는 101을 찾은 상태

E는 1011을 다 찾은 상태

 

보라색은 현재 상태이다. 다 찾아야 1을 얻으니 E만 1을 취한다. 

파란색과 빨간색은 입력값이다. 근데 빨간색은 우리가 찾는 1011일 때 다음 상태로 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C에서 0이 들어오면 A로 가는 이유는 앞에서 입력이 10 이였는데 100이 된 걸 의미한다. 우린 1011이 필요한데 말이다. 그래서 다시 A로 넘어가는 것이다.

 

E에서 0이 들어오면 C로 넘어가는 이유는 (1011)0 이렇게 된 상태인데 0이 들어오면 101(10) 이런 식으로 묶이기 때문이다.  

 

모든 상황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무어 머신의 동작 방법이다.

 

밀리머신

 

현재 상태뿐만 입력 변수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상태 머신인데, 같은 상태일지라도 입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입력/출력으로 표시된다. 

 

무어 머신과 같은 예를 들어보자, 1011을 찾는 탐색기를 설계한다 하자.

 

A는 아무것도 찾지 못한 상태

B는 1을 찾은 상태

C는 10을 찾은 상태

D는 101을 찾은 상태

 

파란색은 입력

빨간색은 현재 상태이다

 

 

위와 똑같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무어 머신과 다른 점은 상태가 하나 적고 D에서 1이 들어왔을 때 상태가 1이 되고 무어 머신과 똑같은 이유로 B의 상태로 넘어간다. 모든 방향은 같은 이유다. 위와 같이 동작하는 것이 밀리 머신이다.